560억원 규모의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LG CNS(대표 신재철)는 교육부 디지털지방교육재정팀이 지난 19일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우선협상대상자로 SK C&C를 선정했으나 제안 서버의 CPU 성능 산정 계산식과 근거 자료가 명확하지 않아 근거를 공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LG CNS 한 관계자는 “SK C&C가 제안한 서버 성능이 규격에 미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교육부가 서버의 CPU 수량을 공개, 규격 미달에 대한 기술 평가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LG CNS 측은 또 “SK C&C의 응찰 가격 399억원은 제안서에서 요청하는 서버 CPU 성능을 맞추기 힘든 탓에 CPU 수량이 모자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교육부 측은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평가위원회를 구성, 공정하게 기술을 평가했다”며 “LG CNS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SK C&C 측은 “제안 서버 성능은 제안서 요구을 충분히 충족한다”며 LG CNS의 의혹 제기를 일축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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