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하이닉스반 선배, 후배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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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기업에 먼저 취업한 선배가 후배를 위해 장학금 1500만원을 쾌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에서 주문식 교육을 받고 하이닉스반도체에 취업한 80명이 최근 회사 창립기념일인 10일 오후 모교를 방문, 하이닉스반 3기 후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이닉스 후배사랑장학금은 지난해 1기 출신들이 450만원을 모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는 1기와 2기 출신들이 뜻을 모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은 장학금을 모으게 된 것.

 하이닉스반도체에 취업한 1기 선배 김동환씨는 “대학에서 우수 대기업과의 협약으로 취업에 성공하게 된 고마움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대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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