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는 3일 강원도횡성교육청(교육청장 허만봉)과 횡성 성남초등학교(교장 황도근) 영어체험센터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남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는 교육인적자원부 ‘농산어촌 및 도시 저소득층 지역 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구축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5개 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중 첫 번째로 오는 11월 초에 문을 열 예정이다.
남는 교실을 고쳐 KT의 솔루션인 3D 영어콘텐츠, 원어민 선생님과의 인터넷 영상전화 및 디지털 액자를 이용한 영상 학습환경을 구축한다. 영어도서실, 몰입학습실, 대학습실 및 영어마을과 유사한 체험학습실 등 다양한 테마형 학습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유열 기업고객본부장은 “세명시청각, 세상을여는교육 등 컨소시엄사와 함께 첨단 IT 기반의 영어체험센터 구축을 통해 낙후된 농어촌 학교의 영어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