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일주일간 광주에서 펼쳐질 ‘제88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정보기술(IT) 행사로 치러진다.
광주시는 KT전남본부(본부장 김영권)와 협력해 편리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상담원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멀티미디어 길안내 서비스는 콜센터에 길 안내를 문의하면 찾아가고자 하는 위치의 지도를 휴대폰에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Multimedia Messaging System) 형태로 보내준다. 텍스트 문자 500자까지 동시 전송할 수 있어 환영 메시지와 대중교통, 맛집, 관광지 등의 제공도 가능하다.
시는 이를 위해 KT의 유무선 길안내 서비스(www.egillo.com)와 전국체전 홈페이지(88sports.gwangju.go.kr)를 연계해 오는 25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주경기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 내에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체전 콜센터’도 운영한다. 콜센터에는 KT의 숙련된 상담원 3명이 배치돼 전국체전의 각종 정보를 대표전화(1588-1288)를 통해 친절하고 신속하게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에 IT기술을 도입하여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알려줌으로써 첨단산업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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