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 서비스기업 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 www.samsungnetworks.co.kr)는 영상회의 장비 시장 세계점유율 1위인 미국 탠드버그와 제휴를 맺고 국내 첫 통합 영상회의 솔루션 ‘삼성와이즈(Wyz)미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네트웍스는 삼성와이즈미팅을 통해 국내 영상회의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영상회의 관련 장비 및 솔루션 확보 △장비업체 다변화를 통한 기업 맞춤형 상품 라인업 구축 △양사간 기술 교류를 통한 대고객 서비스 강화 △체험·시연·교육지원 등의 활동을 통한 영업력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삼성와이즈미팅은 영상으로 상대방 얼굴을 보고 문서를 공유하면서 여러 명이 회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영상회의, 전화회의, 문서회의, 웹콘퍼런스 등 기존 개별상품으로 출시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했다.
특히 세계 48개국 500여개의 거점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영상회의 시스템도 강화했다. 유상섭 상무는 “삼성 그룹 내 500여 사이트를 대상으로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웹콘퍼런싱부터 큰 규모의 대형 고화질 영상회의 시스템까지 기업이 원하는 수준에서 한걸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제휴를 통해 그룹 외 영상회의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네트웍스는 지난 2005년 영상회의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2006년 말 영상회의 통합 브랜드 삼성와이즈미팅을 출시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