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력 25.6년, 종업원 1437명, 연매출 1조1920억원, 순이익 799억원.’
대한상공회의소가 16일 기관 기업정보DB인 코참비즈(www.korchambiz.net)에 등록한 국내 1000대 기업의 평균을 낸 결과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000대 기업의 평균 종업원 수는 1437명으로 2002년에 비해 6.9%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평균 1조1920억원으로 2002년에 비해 28.6% 급증했다. 2002년 이후 1000대 기업에 신규로 진입한 기업들은 평균 16년이 걸렸고 매년 평균 105개 기업이 1000대 기업에서 탈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1000대 기업 가운데 상위 10개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은 작년이 21.7%로 2002년의 25.1%에 비해 낮아졌다.
이들 기업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업체는 351개사로 2002년의 395개사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나 코스닥 상장기업 수는 77개사로 2002년의 65개사에 비해 12개 증가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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