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테크앤엑티모(대표 장창엽 www.thebne.com)는 기존 웹 리포팅 툴에 이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통합 기업리포팅애플리케이션(ERA) 분야의 공략을 위해 미국 액추어(Acture)의 ‘액추에이트9’에 대한 한국시장 독점 공급권을 확보, 보급 및 서비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실시간기업(RTE) 환경 도입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과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 가공해 경영자에게 리포팅해주는 솔루션으로, 종전 웹 리포팅 툴에 온라인분석처리(OLAP) 기능을 통합했다.
전세계 3600여개의 기업에 적용돼 정부기관, 파이낸셜 서비스, 생활과학, 우주산업, IT산업, 통신산업,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능을 검증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LG CNS로부터 대단위 자본을 유치해 화제가 된 바 있는 비즈테크앤엑티모는 통합 ERA 솔루션 사업 강화를 통해 회사의 신성장사업으로 육성중인 BI사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RTE관련 리포팅 툴 시장이 웹 리포팅 툴에서 제2세대 리포팅 툴로 인식되는 통합ERA 분야로 빠르게 이전되고 있어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액추에이트9’ 도입에 따라 손쉽고 효율적인 리포팅을 요구하는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 정창엽 사장은 “액추에이트는 과거 이전 버전이 국내 여러 기업에 보급돼 있어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이전 제품에 비해 기능이 대폭 개선된 신제품에 대한 독점 공급과 미국 본사와 맺은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정책에 따라 국내 ERA 시장은 단기간 내에 ‘액추에이트9’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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