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OSMU] 선우엔터테인먼트, 게임·애니 미디어 믹스 전략 구사

 게임 세계와 현실 세계가 믹스된 믹스타운에서 펼쳐지는 에니메이션 스토리 ‘믹스마스터’.

 선우엔터테인먼트(대표 강한영)의 ‘믹스마스터’ TV시리즈 39편은 믹스마스터 RPG게임과 TCG게임을 바탕으로 한 한국과 중국의 공동 프로젝트이다.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4년과 2005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스타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믹스마스터는 한·중·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믹스마스터 온라인게임과 트레이딩 카드게임(온오프라인)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믹스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몬스터들의 계보시스템, 250마리 이상의 다양한 몬스터는 시청자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한다. 특히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다양한 캐릭터 사업까지 가능해 관련 산업에 파급 효과도 적지 않다.

 믹스마스터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연계를 통해 미디어 믹스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속에 재미있게 녹아들어간 트레이딩 카드게임의 요소는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믹스마스터의 전체적인 소트리는 코믹 터치의 모험 이야기이다. 현실 세계와 게임 세계가 믹스되어버린 기묘한 상황에 빠진 주인공이 몬스터를 믹스·진화시키면서 마을에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주인공 디트는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동료로부터 힘을 얻으며 ‘믹스마스터’가 궁극의 힘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마스터헨치를 찾아 믹스마스터가 되기 위해 달려간다.

 ‘믹스마스터’라는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현실 세계 겜브리지타운. 믹스마스터 게임의 무대인 아트레이아가 실재하고 있다고 믿는 ‘죠브’ 박사는 실험 도중 아트레이아로 통하는 입구는 만들지 못하고 아트레이아의 헨치를 소환해버린다. 아트레이아를 지배하던 대마왕 ‘프린스’는 현실 세계로 와버린 마스터헨치를 찾기 위해 금단의 마법을 행하던 중 실수로 아트레이아와 겜브리지타운을 믹스해 버린다.

 이로 인해 아트레이아의 헨치와 겜브리지타운의 인간은 모든 게 뒤죽박죽인 믹스타운에서 좌충우돌 살아가게 된다. 학교는 아트레이아의 미궁과 믹스되고 고층 빌딩은 미스터리 헨치의 고향과 믹스되어 유령의 집이 되어버린다.

 시간이 지나면서 헨치와 인간은 점차 조화롭게 공생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간다. 그러나 대마왕 프린스는 현실 세계마저 지배하기 위해 곳곳에서 소동을 일으키며 인간과 헨치의 공생을 방해한다. 주인공 디트와 친구는 헨치와 공존하는 평화로운 마을을 꿈꾸며 현치를 믹스·진화시켜 프린스 일당과 전투를 해 나간다.

 믹스마스터의 주인공은 디트·파찌·진·펜릴·치크·포이 등 6명의 캐릭터다. 메인 캐릭터는 아니지만 작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죠브 박사가 애니메이션 스토리의 전체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악역 캐릭터 대마왕 프린스와 그의 부하인 제마인·미노·티노스·기아라도 개성 있는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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