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이 대표 생산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업(業)의 개념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 ‘치매없는 세상만들기. 뇌질환 후원사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8일 용인시(처인구) 보건소에서 안재근 삼성전자(반도체 총괄) 사회봉사단장, 서정석 용인시장, 박종원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 (이하 치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서 삼성전자는 용인시와 치매센터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고, 향후 1년간 치매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신설된 치매센터는 △용인시가 행정적인 지원을 맡고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이 위탁 운영을 하게 되며 △삼성전자는 재정후원(1억5000만원)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뇌질환 후원사업으로 용인시 노인 약 4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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