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성 PCB 4위 기업인 산양전기(대표 이종해)는 31일 윤오필 등 최대주주 등이 보유 지분 20.7%와 경영권을 칸서스블룸즈베리인베스트먼트 유한회사에 114억원을 받고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양전기는 지난 1989년에 설립된 연성 PCB 전문업체로 주로 삼성전자에 휴대폰용 연성PCB를 납품해왔다. 산양전기는 지난 2004년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15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깜짝 실적을 내기도 했으나 2005년 이후 매출 감소와 적자 확대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산양전기의 한 관계자는 “최근 1, 2년간 국내 연성 PCB산업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회사 상황이 함께 어려워져 대주주가 회사를 살릴 수 있는 자금력 있는 투자자를 물색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매각 배경을 밝혔다.
칸서스블룸즈베리인베스트는 지난달 27일 설립됐고 주식과 사채 양수도와 자산의 관리, 운용 및 처분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칸서스블룸즈베리는 경영권 양수에 앞서 산양전기가 발행하는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도 인수키로 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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