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지난 상반기 처음으로 퍼블리싱게임 매출이 웹보드게임 매출을 추월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온라인게임시장 1위를 질주하고 있는 1인칭슈팅(FPS)게임 ‘서든어택’의 월매출이 40억원 이상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웹보드게임 매출을 근소한 차로 따라 붙었던 퍼블리싱게임 매출은 이번 상반기 417억원을 기록하며 289억원에 머문 웹보드게임을 큰 폭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CJ인터넷 넷마블도 웹보드게임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퍼블리싱게임 중심 구조로 빠르게 전환하게 됐다.
한편, CJ인터넷은 상반기 매출 744억원, 영업이익 218억원, 당기순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3.3%나 급증한 것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5.4%, 39.2%씩 크게 늘었다.
정영종 CJ인터넷 대표는 “자회사인 CJ인터넷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들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등 순조롭게 론칭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 게임은 4분기 중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실적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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