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열리는 소프트웨어 및 IT 기술 올림픽 ‘이매진컵 2007’ 개최를 앞두고 세계 IT영재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시는 행사 기간 중 8일을 ‘서울시의 날’로 지정, 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울의 모습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매진컵 2007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이매진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등 적극적인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60명의 이매진컵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회 참가를 위해 입국하는 56개국의 대표단에 일 대 일로 배치, 출전팀의 전담 서포터즈로서 활동하며 한국을 알리는 민간사절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제일 서울시 마케팅 사업부 팀장은 “세계 각국에서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울시의 이채로운 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심어줄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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