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소프트웨어(SW)부문 수상제품인 ‘티라 APS 솔루션(THiRA APS Solution)’은 기존의 외산 공급망관리(SCM) 솔루션들의 도입효과가 취약한 SCM 실행력 향상을 위해 국내 자체기술로 발견적(Heuristic) 알고리듬과 옵티멀 알고리듬의 장점만을 채택한 HBO(Heuristic Based Optimal) 알고리듬을 개발, 적용한 뉴 패러다임 SCM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모든 제조업체의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하는 생산현장의 생산계획, 설비운영계획, 자재 구매·조달계획 분야에 적용된다. 특히 기존의 외산 SCM 솔루션의 취약점인 메모리 기반의 신속,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핵심 자원의 최적의 생산조건 결정을 지원, 도입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국내 R&D 터 운영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 특수성을 반영하는 신속, 유연한 커스터마이징 지원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하반기에는 티타 모델러(THiTA Modeler), 애널라이저(Analyzer)를 개발, 출시 준비 중이다. 이후에 티라 MD(Market-Demand) 매니저, 익스큐션 템플레이트를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멀티미디어SW부문 수상제품인 ‘무비업(MovieUP) v.3.0’은 인터넷 사용자가 보유한 다양한 포맷과 해상도의 동영상 및 이미지를 서버에서 지정한 통일된 포맷과 해상도로 편집 업로드 하는 통합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UCC 서비스, 커뮤니티, 교회, 관공서, 그룹웨어, 지식관리 솔루션 등 동영상 및 이미지 업로드 기능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도입 가능하다. 특히 편집 기능을 제공하여 웹캠과 디지털캠코더 연동 등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고, 서버 변환을 병행하여 서비스 안정성이 높다.
이와 함께 업로드 중 변환을 구현하여 타 제품에 비해 업로드 속도가 현저히 빠른 점과 비즈니스 모델로서 가능성으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200여종의 핸드폰 연동, 멀티미디어 브라우징, 동영상 검색 등 매출액의 40% 이상을 차세대 아이템 연구 개발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소규모 사이트들이 간단한 절차와 저렴한 비용으로 UCC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이무비업닷컴’ 이라는 무비업 ASP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하여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 조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사위원장 : 김정국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컴퓨터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일반SW 부문-티라에쓰앤씨
티라에쓰앤씨(대표 조원철 www.thirasnc.com)의 공급망관리(SCM) 솔루션 ‘티라 APS’가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7월 일반 SW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티라 솔루션은 휴리스틱과 옵티멀 알고리즘의 장점을 기반으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휴리스틱 베이스드 옵티멀 알고리듬을 채택한 솔루션이다. 다양한 현장의 운영 규칙을 반영할 수 있는 휴리스틱의 장점과 주어진 조건 내에서 최적의 값을 찾아 제시하는 최적화 기법을 조합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실행력 강화 솔루션이다.
또 시시각각 발생하는 제조현장의 이슈를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메모리 기반 시뮬레이션 구조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시나리오 기반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신속, 명확한 분석과 생산계획 수립 시간 단축을 통해 제조현장의 실행력을 강화시킨다.
티라 시뮬레이터는 수요와 현장 리소스를 비롯한 생산 계획에서 고려 가능한 다양한 기준 정보들에 대한 What-If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커패시티 시뮬레이터와 플랜 시뮬레이터 등 두 가지 제품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커패시티 시뮬레이터는 요구 달성을 위한 단기·중기·장기 설비 운영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며, 병목 설비에 대한 설비투자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플랜 시뮬레이터는 계획 기준 정보 정확도를 관리하며, BOM과 라우팅 등 고정 데이터에 검증 및 자재 가용량 등 유동적인 데이터에 대한 시뮬레이션 기능까지 제공한다.
티라 플래너는 다양한 얼로케이션 메소드를 지원하고 WIP레벨 최적화, LOT 단위의 상세한 계획 수립을 통해 신뢰도 높은 계획 결과를 제공한다. 티라 스케줄러는 시뮬레이터와 플래너를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인터뷰-조원철 사장
-제품 개발 배경은.
▲1996년 이후 SCM 관련 솔루션 도입 붐이 일었지만 모두 외국산 일색이라 국내 비즈니스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신속한 커스터마이징 체계가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SCM 솔루션의 활용도가 저하되고 적용효과도 미흡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국내 비즈니스 상황을 반영하고 국내 R&D센터 운영을 통한 신속 정확한 커스터마이징 ·유지보수 체계를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 고객의 입맛에 딱 맞출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SCM 시장도 키워나가겠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국내 기업이지만 글로벌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해 티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티라는 SCM의 현장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선점업체들과 경합을 이루고 있는 SCM 전문 컨설팅 및 솔루션 업체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SAP 등 글로벌 톱 기업과의 솔루션 파트너십을 맺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는 점을 알려나가는 것이 주요 마케팅 전략이다. 이를 통해 티라 솔루션의 세계화를 추진해가고 있다.
-수출 현황 및 계획은.
▲올해 SAP와 파트너십을 맺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발판을 다졌다고 생각한다. 이미 국내 기업의 해외 생산기지에 적용함으로써 비즈니스 자체는 해외에서 많은 진행이 되기도 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25억원으로 수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실시간 작업지시 솔루션(Real Time Dispatcher)과 시장 예측 매니저(Market & Forecast Manager), MES와 스케줄러를 통합한 솔루션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멀티미디어 부문-이엔제이소프트
이엔제이소프트(대표 박건화 www.enjsoft.com)의 UCC 동영상 변환 업로드 솔루션 ‘무비업 3.0’이 7월 신소프트웨어(SW) 수상작 멀티미디어 부문에 선정됐다.
‘무비업’은 사용자의 PC에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서버에서 지정한 포맷과 해상도, 비트레이트로 자동 변환하여 업로드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무비업 3.0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플래시를 활용하여 오디오를 포함한 재미있고 동적인 멀티미디어 GUI로 구현하였다는 점이다.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필요한 작업 순서를 안내하는 움직이는 실행화면과 경쾌한 음악이 신선하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계속 다른 분위기의 스킨을 디자인해 고객 사이트의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로 바꿀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솔루션 내부적인 변화를 들여다보면 동영상 촬영기능을 가진 국내 핸드폰 동영상 변환을 거의 모두 지원한다. 핸드폰 동영상에 포함된 코덱을 자체 개발해 솔루션에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에 동영상을 변환한 후 업로드 하던 순차적 방식에서, 동영상 변환을 실행하는 중에 부분 업로드를 병행, 변환 및 업로드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
이전 버전에서 이미 갖고 있던 기능도 강화했다. 최근 유해 동영상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무비업은 동영상을 업로드할 때 동영상에 포함되어 있는 악성코드 및 기타 스크립트를 필터링하여 악의적인 동영상을 1차적으로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구간편집, 오디오 볼륨 조절 등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여, 지나치게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부분의 영상과 오디오를 잘라낼 수도 있다. 또한 추출 썸네일 이미지 수를 조절하여 모니터링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을 제공한다.
◇인터뷰-박건화 사장
-제품 개발 배경은.
▲디지털카메라, 디지털캠코더, 동영상기능을 가진 휴대폰 등이 다양해지고,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들의 멀티미디어 표현 욕구를 파악하고 2003년 12월 ‘www.selfmusicvideo.com’이라는 동영상 편집 서비스 사이트를 오픈했으며, 그 이후 디오데오, 판도라TV 등 동영상 포털들이 UCC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할 때 사이트에서 구현했던 여러 기능들 중에서 동영상 자동변환, 업로드에 초점을 맞춰 개발하게 됐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지금까지는 무비업을 도입하는 사이트의 특색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통하여 서비스 사이트들마다의 개성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품 공급 방식에서는 소스까지 제공하던 기존의 개발 용역 방식이 아니라, 월단위 또는 연단위로 솔루션 사용료를 받음으로써, 안정적인 기업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제품 로고가 노출되는 방식을 채택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수출 현황 및 계획은.
▲올 2월 대만에 있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에 공급한 것이 첫 수출이다. 영문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무비업 ASP 버전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뿐 아니라 파이어폭스도 지원하고, 맥 OS(사파리) 등도 지원하게 될 것이다.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내와 다른 인터넷 사용 환경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향후 신제품 출시 계획은.
▲지금까지는 대형 사업자들 위주로 동영상 서비스를 해왔지만, 앞으로는 그룹웨어, 소규모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킹이나 미팅사이트,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게시판에 이르기까지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원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무비업 ASP 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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