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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5일 드럼세탁기(모델명 WD-G150A)와 건조기(TD-V131PA/NA)를 한 묶음으로 하는 ‘타워형 패키지’ 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건조기를 세탁기 위에 두면 건조기 조작 버튼이 키를 넘어서 손에 닿지 않는 불편이 따르기 때문에 통상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바닥에 둬 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되는 점을 ’상하 이동 설치가 가능한 건조기 버튼’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건조기와 세탁기를 상하로 설치할 수 있도록 타워형으로 구성해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사용자가 허리 높이에서 모든 버튼을 조작할 수 있다”면서 “프리미엄 고객층을 겨냥해 세탁기와 건조기 각각 세계 최대 용량인 15kg, 10kg급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건조기는 10kg 분량의 빨래를 90분만에 건조할 수 있고 신발과 속옷 등 빨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조 코스와 99.9% 살균 기능을 갖췄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제품 가격은 세탁기 109만원, 건조기 143만원으로 함께 구매할 수도 있고 각 제품을 별도 구매할 수도 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