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연구조합(이사장 황창규)은 반도체 장비 및 부품업계를 대상으로, 국산화가 시급한 반도체장비용 부품 개발 과제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4분기부터 차세대성장동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정장비용 부품 개발 프로젝트(2단계)’의 사전 수요 조사를 위한 것이다. 박막공정장비용 부품 개발로 한정해 진행된 1단계 사업에서는 총 6건의 과제가 발굴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반도체연구조합은 제안되는 과제를 사업기준에 따라 심사해, 이르면 9월 말까지 최종 개발 아이템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화의 기준은 △국산화 대체 효과 △년 2-3억원 예산으로 2년내 개발 가능 여부 등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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