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 www.daum.net)이 자회사 ‘투어익스프레스(대표 이수형 www.tourexpress.com)의 지분을 비티앤아이여행사(대표 송경애)에 매각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다음의 자회사는 해외 법인을 제외하고 콘텐츠플러그·다음서비스·나무커뮤니케이션·다음다이렉트 등 4개로 정리됐다.
다음은 투어익스프레스 보유 지분 65.27% 중 55.27%를 매각했으며 매각금액은 약 52억5000만원이다.
다음측은 이번 매각으로 커머스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구조 개편을 마무리하고 핵심 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미디어 플랫폼 강화라는 다음의 사업 전략과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어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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