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메모리 전문업체인 스팬션코리아(대표 권성태)는 11일 신흥 휴대폰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노어플래시 메모리 솔루션을 발표했다.
‘노어 VS 플래시 메모리’는 신규 휴대폰 가입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도·러시아 등 신흥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 이 메모리를 적용하면 기존 휴대폰보다 고성능에 가격 효율이 높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6Mb∼64Mb 사이의 용량을 제공하고, 다이(die) 크기를 30%까지 절감시키며, 1.8V 전력에 최대 104㎒로 작동하는 고속 모드를 갖췄고, 기존 제품군과 인터페이스·칩셋·패키지·명령어에서 호환성을 제공한다.
아흐메드 나와즈 스팬션 무선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은 “기본 사양의 저가형 단말기를 사용해 오던 신흥 시장 고객들이 점차 고급형 단말기로 업그레이드를 바라고 있다”며 “이번 노어플래시 메모리는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제품군을 조절하기 쉽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어 VS 플래시 메모리 솔루션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스팬션의 공장(Fab25)에서 생산된다. 현재 32Mb 용량 제품의 견본이 출하됐고 16Mb와 64Mb 견본이 이달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오는 4분기에 양산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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