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내 對中 감시부서 신설 추진

 찰스 슈머 미 민주당 상원의원(뉴욕)은 1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중국산 수입품을 감시할 새로운 감시부서를 미 상무부에 신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슈머 의원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을 비롯한 연방보건당국이 중국산 제품으로부터 미국 소비자들을 보호하는 데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수입품의 안전을 전담해 감독할 수 있는 새로운 감시부서를 미국 상무부내에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슈머 의원은 성명에서 “수입품을 모니터하고 테스트하는 연방 보건당국이 최소 6개 이상 있으나 규정과 규율이 제각각이어서 복잡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슈머 의원은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과 함께 중국의 환율조작과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한 제재법안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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