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대표 이용인 www.shinwha.com)은 이달부터 삼성전자의 46인치 이상 대형 LCD TV에 자사의 고휘도광학산필름(제품명: PTR)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신화인터텍은 지난 2월 삼성전자의 품질인증을 얻은데 이어 4월부터 32인치 TV용 제품의 초도 납품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40인치용 제품으로 공급품목을 확대했다. 특히 이달부터 46·52인치용 제품의 공급까지 이뤄지면서 전체적인 공급물량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신화인터텍은 또 AUO·CPT 등 대만의 주요 패널업체에도 납품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대만 AUO에는 31.5·37인치용 제품을, CPT에는 31·37인치용이 공급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회사는 하반기 들어 매달 평균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제품 공급 첫해인 올해에만 이 제품만으로 약 400억 원의 매출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발에 성공한 PTR는 독자적인 자외선(UV) 패턴을 적용해 기존 확산필름보다 높은 휘도를 구현, 현재 LCD 백라이트유닛(BLU)에 사용되는 프리즘시트 기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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