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사회안전통합시스템 개발과제 확정

 경찰청은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제출한 ‘u사회안전 통합시스템 개발’ 과제가 2008년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사업 최종 후보과제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u사회안전 통합시스템’ 사업은 무전기·조회기·PDA·휴대폰·측정기 등 현재 경찰관이 소지한 다양한 기능의 단말기(1인당 2.2kg)들을 하나로 통합한 소형 단말기를 개발하고 멀티미디어 기반의 관제시스템을 통해 현장 상황에 맞춘 실시간 대민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

 경찰청은 또 특정 외국 업체가 독점한 국가 지휘 무선통신망을 국내 기술로 보완·대체함으로써 외화 유출을 방지함은 물론, 세계 무선통신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 TRS 분야에서 국내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u사회안전 통합시스템’ 사업에는 4년 동안 510억원이 투입되며 한국전자부품연구원 주도로 레인콤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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