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2007에는 20일부터 23일까지 풍성한 행사와 세미나가 준비돼 참석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별강연부터 공개 채용 행사, 1:1 비즈니스 미팅까지 SEK 2007 참석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정보를 안겨줄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5시 인도양홀 입구에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는 관람자들이 빠뜨려서는 안 될 행사다. 노트북과 MP3플레이어, 전자사전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어 전시회 참석자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강연과 콘퍼런스는 20일과 21일에 집중돼 있다. 20일에는 ‘유비쿼터스 라이프 2.0+’를 주제로 한 유비쿼터스라이프 특별강연이 열린다. 강사는 구글의 웹마스터인 데니스 황과 양덕준 레인콤 사장, 표현명 KT본부장과 김영세 이노디자인 사장(미국)이 동시에 화상 특강을 진행하며 흥미진진한 강연을 펼친다. 이들은 강연에서 실생활 속에 적용되고 있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및 사례를 발굴해 미래 라이프스타일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2007 WPAN 얼라이언스 기술세미나’도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세미나는 무선 PAN 기술 분야의 국내 유수 기관 및 기업의 연합으로 만들어진 WPAN 얼라이언스에서 주최하며 업계 서비스 및 기술 동향과 향후 표준화 전망을 발표한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전시장 내 이벤트 공간에서는 주요 업체 인력 채용 및 인턴십 과정을 설명하는 리쿠르팅·인턴십 페어가 열린다. 22일까지 기술가치평가 콘테스트도 열린다. 이 콘테스트에는 MP3플레이어와 전자사전 등이 경품으로 걸려있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20일부터 21일까지 컨퍼런스센터 330호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이전설명회가 열린다. IT테크노마트2007의 전시기술 중 엄선된 우수기술 발표자와 일 대 일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한다.
21일에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또 이날은 리눅스월드코리아 콘퍼런스가 열려 국내외 오픈소스 관계자 들의 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21일은 그랜드볼룸 전관에서 ‘웹 애플리케이션 콘퍼런스 2007’이 열린다. 브라우저테크놀로지, Ajax & Rich 웹어플리케이션, 오픈 APIs, 오픈 프레임워크 등 주요 웹 애플리케이션을 다루는 대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다.
리눅스월드코리아 콘퍼런스 2007은 21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기조연설과 함께 오픈소스 대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콘퍼런스다. 2007 IT21 콘퍼런스도 21일 열린다. 차세대 IT 성장동력에 대해 다룰 이 행사는 새로운 IT의 보급과 함께 IT 발전방향 상호교류 및 의견교환 토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극대화를 모색한다. ‘정책 ITRC 워크숍 2007’도 21일 코엑스 콘퍼런스센터 320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은 특히 각 업체들이 제품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업별 세미나도 준비됐다. 링크시스와 슈어소프트테크, 한국실버샤인주식회사 등이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설명회를 갖는다.
1:1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포함한 ‘SEK2007 IT-비즈 마켓플레이스’도 21일 열리는 주요행사 중 하나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회 SW개발자 대토론회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콘퍼런스센터 321호에서 열린다. 디벨로퍼 2.0을 주제로 펼쳐질 이날 대토론회는 주말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IT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SW 개발자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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