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종 스토리지 플랫폼과 분리된 스토리지 관리 통합은 물론 ‘서비스로서(SaaS)의 스토리지’를 구현하는 통합된 개념의 차세대 기업 데이터 보호 솔루션 ‘베리타스 넷백업 6.5’이 선보였다.
시만텍(대표 존 톰슨)은 1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례 사용자 콘퍼런스 ‘시만텍 비전 2007’을 열고 보안과 가용성, 컴플라이언스 기술을 보다 쉽고 간단하게 하나로 통합하는 ‘스토리지 유나이티드’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에 발표한 스토리지 유나이티드 전략은 이기종 스토리지 플랫폼과 분리된 스토리지 관리 통합은 물론 ‘서비스로서(SaaS)의 스토리지’ 구현까지 포함한다.
존 톰슨 시만텍 회장은 “데이터 양은 매 2년마다 두 배씩 늘어나고 있지만 기업의 스토리지 활용 평균은 30∼35% 정도며 엄청난 양의 중복 데이터가 값비싼 스토리지 시스템 공간을 불필요하게 차지한다”며 “시만텍은 IT 조직이 이기종 스토리지 하드웨어와 흩어진 스토리지를 통합하고 서비스로서의 스토리지를 제공하게 함으로써 스토리지 운영을 비즈니스 목표와 일치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만텍은 또 스토리지 유나이티드 전략의 첫 제품으로 ‘베리타스 넷백업 6.5’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테이프·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디스크 백업·데이터 중복 제거·지속적 데이터 보호(CDP)·스냅샷·복제를 포함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넷백업 6.5는 하나의 도구로 다양한 업체와 기술들을 관리할 수 있어 에이전트에서 정책 관리, 복구 프로세스, 보안, 백업 리포팅, 데이터 카탈로그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비전 2007은 시만텍이 매년 주최하는 대규모 사용자 콘퍼런스로 ‘상호 연결된 세계에서의 신뢰’를 주제로 3500여 명의 IT전문가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국내에서는 삼성SDS·신한은행·포스코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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