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PC업체인 델이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8800여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31일(현지시각)밝혔다.
델은 1분기 순익은 작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7억5900만달러고 매출은 14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델은 구조조정을 위해 내년까지 전체 직원의 10%인 88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델의 감원 발표는 최근 들어 PC 시장의 가격 경쟁 가열로 수익성이 둔화되자 비용절감을 위해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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