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건강기록(EHR)시스템을 개발, 전국 단위의 병원 기관에 보급하는 데 있어 첨병역할을 할 ‘협력 병원’ 진영이 완성됐다.
보건복지부 의료정보화사업추진단(단장 이영호)은 부산대병원·세브란스 병원·가톨릭의료원·단국대 병원·경북대병원 등 18개 국립 및 사립 대학병원과 추가로 ‘EHR 연구개발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추진단은 이에 앞서 지난 1월께 건국대병원·국립경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등 7개 국립 및 사립 대학병원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 EHR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국립 및 사립 병원 수는 25곳으로 늘어나는 등 환자 신뢰도가 높은 병원 대다수가 참여했다. 특히 이들 병원은 현재 EHR의 하위 시스템에 속하는 전자의무기록(EMR)를 이미 운영중이거나 도입을 추진중에 있어 EHR 상용화시 전국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복지부 의료정보화사업추진단은 “EHR 개발 관련 요구 사항과 EHR 연구개발 산출물을 공유함으로써 25개 협력병원들은 EHR 시범 적용 및 시범 사업에 우선 참여하는 등 EHR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과 협력한다”고 말했다.
EHR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EHR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협력병원 수가 25곳이면 충분하다고 판단, 협력 병원을 더 이상 추가로 확보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공동연구 개발에만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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