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학 IT 관련학과 전공자만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될 수 있으며, 현역도 기술자격증뿐만 아니라 관련 학과를 전공한 경우에만 편입할 수 있도록 자격이 대폭 강화된다. 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하는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사회지도층 인사 자제 등은 분기별로 복무실태를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병무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8년도 인원배정 기준 및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현역의 IT 업체 편입 자격 요건을 기존 기술자격자에서 관련 학과 전공자로 추가 강화했다. 그동안 보충역의 경우 특별한 자격이 없어도 IT 업체에 편입할 수 있었고, 현역도 정보처리사 등 비교적 따기 쉬운 자격증만 있으면 가능했다.
병무청은 IT 업체의 복무관리평가 결과가 ‘상’등급이라 하더라도 실태조사를 실시해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복무관리 부실 업체는 인원 배정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무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구인·구직 취업정보 포털 시스템을 통해 업체별 편입자 인적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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