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쌍수 전 부회장 운영하던 ‘블루오션 혁신학교’가 문패를 내린데 이어 사업본부별 혁신교육을 강화한 ‘남용 부회장식’의 혁신 운동을 본격화 한다.
블루오션 혁신학교처럼 일회성 입회 프로그램 대신, 사업본부별 낭비제거 활동을 상시화·체질화하자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핵심 인재급에 대해서는 조만간 리더십개발센터를 신설해 가동할 계획이다.
LG전자(대표 남용)는 경기도 평택사업장내에서 운영하던 블루오션 혁신학교를 중단하고, 사업본부별 상시 혁신교육 활동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대신 사업본부 단위로 일상적인 혁신교육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블루오션 혁신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최근 생활가전(DA)사업본부가 창원 사업장에서 실시중인 ‘밸류 이노베이션(가치 혁신)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사례다. DA사업본부는 가치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여년간 추진해왔던 생산성 극대화 활동인 ‘TDR’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올 들어 LG전자의 DA사업본부가 전세계 생활가전 업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영업이익율을 자랑하며 순항하고 있는 배경이기도하다.
LG전자 관계자는 “경영혁신 운동을 전임직원들이 공유하고 힘을 내기 위해서는 전사 단위의 일회성 프로그램보다는 내부적인 상시 프로그램이 더욱 효과가 크다는 판단”이라며 “앞으로도 (블루오션 혁신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상반기 경영진단 및 일부 조직개편이 단행되는 이번 여름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리더십개발센터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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