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전략산업인 디자인 산업의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소재 광주디자인센터 2층에 디자인체험관인 ‘꼬마 디자이너 마을-디키빌’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 773.6㎡ 규모로 들어설 디키빌은 문화광장과 놀이광장, 보물연구소, 디자인 공작소, 마술 건축소, 디자인휴게소 등 6개 존, 17개 코너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곳은 디자인의 기본원리와 제작, 전시회 등 유아와 초등학생에서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이봉규 광주디자인센터 원장은 “디자인체험관은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이야기 테마를 통해 보다 쉽게 디자인을 이해하고 디자인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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