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1만 5000여 곳 결제망 구축

일본시장에 진출한 국산 온라인게임 용 전자머니가 일본 전역의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일본 현지법인인 한빛유비쿼터스엔터테인먼트(HUE)가 오는 22일부터 일본 전역의 1만5000여개 편의점에서 전자머니인 ‘한빛코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되는 ‘한빛코인’은 HUE가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 ‘네오스팀’, ‘위드2FC’를 하나의 ID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회원제 게임포털 ‘클럽한빛(www.clubhanbit.jp)’에서 제공하는 전자머니로, 게임내 아이템이나 아바타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HUE는 현지 전자결제 종합서비스업체인 이콘텍스트(대표 사타케 토시하루)와 제휴를 맺고, 편의점내 콘텐츠 ID결제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HUE 관계자는 “온라인게임 용 전자코인의 오프라인 판매 외에도 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사진있음/캡션/편의점 ‘로손’에 판매되는 한빛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