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복구 솔루션 자체 개발 등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인텔서버 공급업체 테라텍(대표 공영삼 www.teratec.co.kr)이 UCC(사용자제작콘텐츠) 호스팅 서비스에 나선다.
테라텍은 IDC 업체인 아이하트(대표 신중호)와 UCC 솔루션 개발업체 럼퍼스(대표 김형욱)와 제휴를 맺고 UCC 솔루션 및 시스템 임대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기업들의 UCC 관련 고객 이벤트에 특화된 서비스로 한정된 기간동안 UCC 관련 토털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를 위해 테라텍은 자사의 서버 및 스토리지 공급과 온라인 광고 마케팅을 책임지고, 아이하트는 자사의 IDC 내에서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럼퍼스는 UCC 서비스용 솔루션 ‘이지FNX’를 제공한다. 이지FNX는 럼퍼스가 자체 개발한 인코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원본 소스 변환없이 사용자의 동영상을 UCC 서비스용 포맷으로 쉽게 변환할 수 있다. 또 웹캠을 지원하며 동영상 편집도 사용자 PC에서 직접 할 수 있다.
공영삼 테라텍 사장은 “이번 호스팅 공동 프로모션은 기업들의 소비자 대상 UCC 이벤트 수요를 선점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최근 수익 모델 부재로 고전하고 있는 UCC 관련 솔루션 업체와 IDC 및 시스템 업체 간 윈윈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사는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무료체험 기간과 12개월 약정시 1개월간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호스팅을 위한 단독 서버를 사용해 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할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대처 가능하고, 전용 라인을 사용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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