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에도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속속 탑재되고 있다.
소니는 차세대 게임기 ‘PS3·사진’에 ‘인터넷폰(VoIP)’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PS3의 경쟁 제품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X박스’에 ‘라이브 서비스’라는 음성 채팅 기능을 추가했다. 라이브 서비스는 별도의 USB 헤드세트를 통해 게이머끼리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다.
소니는 ‘자자(Jajah)’와 손잡고 PS3에 인터넷폰 기능을 제공키로 했다. 자자는 웹 기반 인터넷폰 전문업체로 최근 인텔로부터 1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자자는 자체 사이트와 PS3를 연동해 사용자끼리 일대일 음성 채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자의 로만 스카프 공동 창업자는 “컴퓨터뿐 아니라 TV·게임기 등 모든 단말기에서 인터넷폰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인터넷폰을 가정에서 꼭 필요한 통신 서비스의 하나로 자리잡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MS에 이어 소니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하면서 조만간 닌텐도 ‘위’도 따라올 것으로 내다봤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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