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핀란드 국립연구기관인 VTT연구소와 10일 고려대 총장실에서 킴루오토넨 주한 핀란드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VTT코리아’ 설립을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한다.
VTT는 고려대에 설립되는 VTT코리아를 기반으로 한국의 정보통신 및 바이오 분야의 많은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VTT코리아는 우선 고려대 이공계 캠퍼스 산학협력관에 사무실을 열게 되고, 향후 고려대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립할 예정인 R&D컴플렉스가 완공되면 그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VTT연구소는 지난 1942년에 설립된 핀란드 통상산업부 산하의 독립적, 비영리 국립연구기관이다. 핀란드 전역에 걸쳐 총 45개의 연구센터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 실리콘 밸리에도 법인을 두고 있다.
<브리프>
◇중앙대 인적자원개발 지도자 양성 과정 개설=중앙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HRD협회와 공동으로 ‘인적자원개발(HRD) 고위지도자 양성 제1기 전문과정’을 개설한다. 15일부터 15주동안 주1회 강의가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대기업 부장 이상, 공무원 4급 이상, 교육기관 대표 및 중소기업 대표(CEO) 등이다. 강의는 △HRD 전문이론 △정부정책과 조직 전략 △HRD 최신 기법과 사례 연구 등으로 꾸려진다.
△성균관대 여학생 비율 개교 첫 40% 돌파=성균관대는 최근 공개한 ‘1학기 학생현황 자료’를 통해 여학생 비율이 개교 이래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내·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재학생 2만5604명 중 남학생 비율은 49.3%, 여학생은 40.7%로 각각 집계됐다. 학부와 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수도 지난해 463명보다 31.3% 늘어난 608명을 기록했다.
△포스텍 오스트리아 등 현지대학과 학술교류 협정=포스텍은 최근 오스트리아 그라츠공대와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공대를 차례로 방문, 이들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포스텍 측은 이들 대학과 학생·교수를 상호 파견해 공동 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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