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상하이 세계 엑스포(EXPO) 개최를 앞두고 엑스포를 상징하는 마스코트의 국제 공모전에 한국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류쥔 상하이 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모국 부국장(37)이 홍보활동을 위해 3일 방한했다. 상하이 세계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17일부터 엑스포 마스코트 국제 공모전을 시작해 현재 중국 내 30개 도시와 한국을 포함해 일본, 미국 등 6개국 20여개 도시를 돌며 공모전을 홍보하고 있다.
그는 “2010년 상하이 엑스포는 전시기간이 184일이며 예상 관람객 7000만명이 넘는다”며 “마스코트를 활용한 부가상품의 수익은 총 15억위안(195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만큼 공모전 선정작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며 공모전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