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메신저, 웹페이지에서 바로 쓴다’

 야후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3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야후는 웹에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1차적으로 브라질·인도·말레이시아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메신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송신자뿐만 아니라 수신자 쪽에도 동일한 메신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쓸 수 있었지만, 새로운 기술은 웹페이지에서 문자를 전달하기 때문에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신규 서비스는 야후에 회원 가입 후 웹메신저 페이지(webmessenger.yahoo.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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