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로 ‘무한도전’을 본다.”
iMBC(대표 하동근)는 자사 프로그램들을 PMP로 내려받아 즐길 수 있는 PMP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저작권관리(DRM)가 적용된 프로그램을 합법적으로 PMP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700Kbps와 1.5Mbps 파일을 동시에 제공,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각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iMBC 내 다운타운(http://downtown.imbc.com/pmp) 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MBC의 인기 프로그램들에 대한 포터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기 드라마 ‘히트’와 ‘고맙습니다’ ‘케세라세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며 디지털큐브의 ‘T43’과 ‘V43’, 코원의 ‘A2’, 유경테크놀리지스의 ‘빌립 P2’ 등이다. 1편 다운로드에 1500원이며 한달 간 사용할 수 있다.
iMBC 관계자는 “PMP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합법적인 포터블 서비스의 접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PMP 다운로드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격 정책과 마케팅을 병행, PMP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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