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기존 1500 대 1에서 4000 대 1로 명암비가 업그레이드된 19인치 LCD 컬렉션 모니터 ‘싱크마스터 CX971P’를 1일 출시했다.
업계 최고 명암비로 업그레이드 된 ‘컬렉션 모니터’는 또렷한 색상과 어두운 화면에서도 섬세하고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서울신라·서울 웨스틴 조선·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등 국내 최고급 호텔 비즈니스 센터와 VIP 라운지 등에 설치되어 외국 손님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컬렉션 모니터는 국내외 전시회, 미술관 등 품격있는 장소에 전시돼 예술과 IT제품을 결합시킨 ‘예술 마케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윤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컬렉션 모니터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펼친 예술 마케팅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에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돼 글로벌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44만원대.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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