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전문 생산업체 에프알텍(대표 남재국 www.frtek.co.kr)이 다음달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공모에 나섰다. 공모일은 오는 7일부터 사흘간이다.
◆CEO 포부
남재국 사장=무선(RF)소형중계기 시장점유율이 60%에 이르는 등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아파트용 광가입자망(FTTH)솔루션, 광동축케이블(HFC)망 기반 초고속인터넷 솔루션 등을 통해 2010년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 KT, KTF 등에 첨단 기술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사업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훈수 한마디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위원=통신중계기 업체들은 실적 변동폭이 큰 경우가 많은데 에프알텍은 드물게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WCDMA, DMB 등을 거쳐 4G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기후에 민감한 중계기 특성상 수출 제품을 개발하기 어려워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은 제한적이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에프알텍 기업현황
회사명 (주)에프알텍
설립일 2000년 10월 13일
자본금 22억7000만원
업종 유무선통신장비
주요제품 와이브로·WCDMA 중계기
◇주요 재무제표 (단위: 억원)
구 분 06년 05년 04년 03년 02년
매출액 273 151 333 144 227
영업이익 21 9 72 13 35
경상이익 22 11 73 13 33
당기순이익 22 12 61 14 29
◇상장정보
예정공모가(액면가) 3000∼3800원(500원)
대표주간사 동양종금증권
공모일 5월 7∼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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