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남중수 u코리아포럼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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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쿼터스 정보기술(IT) 코리아포럼(이하 u코리아포럼)’이 IT 분야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포럼들을 유기적으로 연계, u 기반의 지식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5일 u코리아포럼 4대 회장에 취임한 남중수 KT 사장은 포럼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이같이 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남 신임 회장은 산·학·관·연 뿐만 아니라 u시티협회 등 유관 단체들 간에 참여와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현재 국내외에는 IT 관련 많은 포럼과 단체들이 각각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개별적으로 진행되어 온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한데 모아, u 기반의 지식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합니다.”

 지난 수년간 경제 성장 동력 역할을 해온 IT산업이 더 이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IT산업 위기론이 나오고 있으니 u코리아포럼이 앞장서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뼈대를 만들겠다는 게 남 회장의 포부다.

 남 회장은 우선 포럼이 u기반의 지식 생태계 구축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포럼 내에 u협력분과를 두기로 했다. 이를 축으로 ‘대한민국 u협의회’ ‘국제 u생태계’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 세계 최고의 u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미래 u코리아 지식사회의 바람직한 모습을 제시하고 u붐 조성과 산업경쟁력 제고로 연결되는 IT리더십을 확보키로했다. “u연구분과를 신설, u기반이 되는 u-IT 기술개발과 비즈니스 육성을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 기여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와 정책 어젠다 제시를 위한 전문연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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