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베트남에 R&D센터를 설립, 첨단기술 이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의 탕롱공단에 50만달러를 투자, 100% 단독법인인 파나소닉 R&D베트남을 설립했으며 현재 연구원 등 직원수는 19명이나 앞으로 50명선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일본은 물론 다른 선진국들이 베트남에 설치한 최초의 전자제품 R&D센터로 선진국들이 기피하는 첨단기술 이전을 일본이 먼저 시작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파나소닉은 이 회사를 본사의 자회사가 아닌 베트남 회사인 현지법인으로 설립함으로써 핵심 첨단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베트남에 이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중국에서 실패한 현지화를 베트남에서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파나소닉의 해외 R&D센터는 전 세계에 10곳이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이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이어 세번째다.
파나소닉은 또 베트남에 일반 전자제품 공장이 아닌 광디스크장치, 구내교환기 등 첨단 전기제품 생산공장과 전자부품 생산공장도 최근 준공해 가동에 들어갔으며 총 종업원 수는 2009년까지 8000명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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