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세상에 무한한 가능성의 씨앗인 어린이를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는 것이 재능그룹 경영 철학입니다.”
박지훈 JEI재능유통 사장(56)은 재능그룹이 임대전용 아파트형 공장 ‘제이 플라츠(JEI Platz)’에 어린이용 디지털방송체험관을 건설한 것은 “자라나는 2세의 꿈을 소중히 여기는 그룹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지난 30년간 JEI재능교육그룹은 오로지 교육문화 사업에만 주력해 왔다”며 “이런 교육문화그룹의 특성을 살려 건설하는 방송체험관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디지털방송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학습 및 체험 공간이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능그룹은 어린이 교육, 교양, 문화, 오락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종합채널인 JEI재능방송 스튜디오는 물론 모든 제작시설과 사무공간을 제이 플라츠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방송 설비 및 장비도 전면 디지털로 전환키로 했다. JEI재능유통은 제이 플라츠에 수학 및 과학을 테마로 한 체험형 박물관과 함께 다양한 교육, 문화, 여가 시설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제이 플라츠와 방송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디지털방송 프로그램 제작과정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완전 개방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가 직접 주인공이 되고, 제작 스태프가 되어 방송 프로그램을 실제로 제작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이 플라츠내 다양한 시설 운영을 통해 교육 콘텐츠 및 e러닝 관련 입주업체와 전시시설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게 박 사장의 전략이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제이 플라츠는 연면적 3만여평에 지하 4층, 지상 15층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단일 건물로는 최대 규모다. JEI재능유통은 쾌적한 업무 환경을 위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분양’이 아닌 ‘임대전용’ 방식을 채택했다. 교육 콘텐츠와 디자인 및 e러닝 업체들을 겨냥, 관련 IT업체에 우선 입주 혜택을 제공한다.
박지훈 사장은 “우리나라 교육 및 IT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그룹 경영이념의 큰 틀 속에서 제이 플라츠와 방송체험관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제이 플라츠를 단순한 업무 시설을 뛰어넘는 고품격 비즈니스 문화 공간으로서 명실상부한 교육·IT·디자인·방송 분야 지식산업의 메카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