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공계 산업·연구기관 등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은 모두 238만명으로 추정됐다. 이들의 연평균 근로소득은 438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이공계 인력 육성·활용과 처우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공계 관련 산업에 속한 기업 1335개사와 234개 대학, 92개 공공연구기관(기관별 조사)과 한국과학재단의 ‘통합R&D 인력DB’에 등록된 박사 2006명, 한국기술사회에 등록된 기술사 가운데 183명 등(개인별 조사)이 대상이다.
조사결과, 이공계 인력의 전공별 분포는 공학이 80.6%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이학 9.6%, 의·약학 7.8%, 농·수산학 2.0% 순이었다.
이공계 종사자의 연평균 근로소득 2005년 기준, 4382만원 수준이었으며 학위별로는 박사가 5652만원으로 비교적 높았고, 석사 5723만원, 학사 4156만원이었다. 해외 박사학위 소지자의 학위취득 지역은 미국 등 북미지역이 64%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 22.5%, 유럽 13.5% 순으로 조사됐다. 박사학위 취득후 첫 직장에 진입하는 평균 연령은 33.8세로 나타났다.
박사학위 소지자 중에서 박사후 연수(Post-doc)과정을 거친 비율은 평균 53.8%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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