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주총 서형수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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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신문사는 지난 3월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서형수(50) 고문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지난달 9일 한겨레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사장 내정자 투표에서 당선된 데 이어 이날 주총을 거쳐 선임된 서형수 신임 사장은 동래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한겨레신문 창간 작업에 합류해 한겨레 기획실장, 판매국장, 뉴미디어국장, 전무이사, ’인터넷 한겨레’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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