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또는 휴직중인 광산업 전문가를 찾습니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기태 www.kapid.org)가 광산업 관련 기술·마케팅·경영 컨설팅 등 분야별 유휴 전문인력 풀(Pool) 구축에 나선다. 마땅한 적임자를 찾지 못하는 광산업체와 구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광 전문가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진흥회는 1단계로 이달 말까지 광통신·광원 및 광전소자·광정밀기기 등 6개 기술분야와 재무·회계·특허·법률·마케팅 등 경영분야의 유휴 인력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을 광산업체에 저렴한 비용으로 연결해줌으로써 기술개발과 애로사항을 해소, 경영활동 자문역할을 담당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기술 및 경영분야별 자문그룹을 구성해 집단자문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인력의 수급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 관련 유관기관 및 대학 등에 유휴 전문인력의 추천을 협조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향후 ‘광산업 기술인력 중개센터’(가칭)를 구축해 광산업 기술전문 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최순조 사업운영팀장은 “올해는 광산업 유휴인력에 대한 인력 풀을 구성하고 단계적으로 재직 및 예비인력까지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방침”이라면서 “광산업 전문인력 풀이 구축되면 원활한 인력수급으로 광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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