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은 극장에서 종영된 최신 영화를 집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하나TV 개봉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극장에서 개봉된 영화를 가장 빠르게 가정에서 고화질과 5.1채널 음향으로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상영작으로 30일부터 ‘한니발 라이징’을 제공한다. 지난달 28일 전국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극장 상영 이후 최초로 하나TV를 통해 제공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이 영화의 주요 영상, 감독과 출연자 인터뷰, 영화음악(OST), 필름 제작 과정 등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하 하나로텔레콤 부사장은 “극장에 가기 쉽지 않은 고객들도 1인 영화관람료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가장 빠른 방법으로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영화 관람의 새로운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