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사이트도 직접 만든다

 2∼3단동영상 뿐만 아니라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사이트도 직접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UCC 전문업체 픽스카우(대표 육상균 www.pixcow.com)는 동영상 서비스 및 콘텐츠 관리, 동영상 판매와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한번에 제공하는 ‘비즈카우(BizCow)’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즈카우는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동영상 판매사업을 시작하거나 마케팅·홍보 수단으로 동영상을 활용하려는 개인이나 회사를 위해 제공되는 원스톱 종합 동영상 플랫폼이다.

개인 웹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제공하려면 대용량 콘텐츠를 저장하기 위한 서버호스팅, 동영상 업로드를 위한 인코딩 기술과 원활한 스트리밍 관리 등 절차가 복잡했다. 비즈카우는 최대 8배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인코딩, 업로드, 스트리밍, 호스팅 및 콘텐츠 관리 등 모든 플랫폼을 한번에 제공한다. 또 픽스카우의 UCC동영상 스튜디오를 통해 동영상 기획, 촬영, 편집의 모든 단계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비즈카우는 온오프라인 사업자들이 기존 사이트 내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해 주는 ‘브이링크(V-link)’와 픽스카우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판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카우플러스(Cow Plus)’로 구성된다.

육상균 사장은 “비즈카우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의 다양한 정보와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비즈카우 서비스는 4월 중순까지 무료 체험기간을 거쳐 유료화될 예정이며 서비스 가격은 시범서비스 기간 이후 확정된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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