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SW 업체인 크로노스가 바이아웃펀드에 18억달러에 매각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바이아웃펀드인 ‘헬먼&프리드먼’이 크로노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보도했다.
크로노스는 임금 및 직원평가 관리 SW업체로 1977년 설립됐다. 현재 매사추세츠주 쳄스포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직원 수는 3400명에 이른다.
1992년 기업공개(IPO)를 단행했고 지난해 5억7800만달러의 매출을 거뒀다. 고객사로는 가구회사인 이케아, 케이블업체인 타임워너 케이블, 미 정부부처인 국토안보부 등이 있다.
한편 헬먼&프리드먼은 지난 1999년부터 총 21개 기업을 인수했으며, 인수한 기업 중에는 ‘더블클릭’과 ‘인터그래프’ 등이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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