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 www.btc.co.kr)이 LCD 모니터 프리미엄 브랜드 ‘제우스’ 모든 제품에 대해 ‘불량률 0%’를 선언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 공급되는 LCD모니터 제품은 제조단위별 샘플링 검사를 통해 불량품을 가려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티씨는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섭씨 45° 이상의 고온 에이징(가혹환경테스트) 설비를 갖추고 전제품 테스트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수원 공장 에이징 라인 설비를 대대적으로 확대해 샘플링이 아닌 전수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개선했다.
회사측은 이번 ‘불량률 0%’ 선언으로 품질에 민감한 대형 LCD모니터 시장에서 제품의 신뢰도가 높아짐에 시장에서의 판매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비티씨정보통신 사장은 “단기적으로는 시설 투자 비용이 들지만, 장기적으로 사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만족은 물론, 사후서비스 비용의 10% 투자로 높은 효과를 얻는 비용 효율성이 있다”며 “45° 이상 고온에서의 에이징 라인을 갖춤으로써 근본적인 품질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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