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컨버스(대표 조원태)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통합커뮤니케이션(UC:Unified Communication) 서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UC 서비스란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메신저, 메일 등 다양한 통신 수단을 인터넷 환경을 이용해 한데 묶은 차세대 통신 서비스다.
유니컨버스는 UC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을 맡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 또 향후 공동프로젝트팀도 구성한다.
UC 서비스 사용자들은 컴퓨터 화면을 이용해 전화, 메일, 메신저 등이 통합된 통신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의 통신 서비스에 비해 20∼30% 정도 저렴하게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니컨버스는 UC 서비스 사업의 첫 단계로 메신저 및 전화 호스팅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MS오피스 환경과 음성 서비스가 연동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테스트를 마쳤다.
조원태 유니컨버스 대표는 “MS의 탁월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양질의 UC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라며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한 사무 환경 구축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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