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800만화소 이미지센서 칩 판매를 개시하고 새 이미지센서 2종도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 관련 장비 및 기술 박람회인 PMA2007에서 이 같이 밝혔다.
8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장착한 디지털카메라는 최고 해상도에서 초당 10장 이상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고속 촬영시에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마이크론은 또 하이브리드 비디오용 500만화소 이미지센서(제품번호 MT9P401)와 소형 캠코더용 소형칩(제품번호 MT9M002)도 발표했다. 2종의 이미지센서는 디지털 SLR 카메라에서 주로 사용되던 고속 버스트 모드와 고급 캠코더에서만 가능하던 고해상도 비디오 촬영 기능을 일반 디지털카메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들 칩은 오는 3분기 안에 양산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카메라폰용 CMOS 시장 점유율 1위로 CMOS센서 시장을 일반 디지털카메라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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