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IBM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PS3)에 들어가는 고성능 초소형 연산처리장치(CPU) ‘셀’로 만든 서버 판매를 강화한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IBM은 슈퍼컴퓨터 수준의 연산능력을 자랑하는 ‘셀’을 기업용 서버에 장착키로 하고 이를 검증하는 부서 두 곳과 300명의 별도 전문인력을 따로 마련했다. 셀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와 미국IBM·도시바가 공동 개발했다.
회사 측은 셀이 지닌 고선명 영상처리 기술로 자동차 설계 등의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IBM은 블레이드 서버에 셀을 장착해 판매할 예정인데 기존 서버에 비해 데이터 처리 능력이 10배 이상 높아지며 컴퓨터 설계(CAD)나 의료용 영상처리 등에서 고선명 영상을 표시할 수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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