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컴(대표 한운수 www.kiscom.co.kr)은 바코드를 비롯한 오토ID 솔루션과 RFID 시스템 전문업체로, 2002년 국내 최초로 900㎒ 고정형 RFID 리더를 자체 개발해 해외 RFID 리더 판매의 활로를 열었다.
자동인식 전문 한국종합시스템으로 1989년 설립된 이 회사는 17년간 바코드와 오토ID 분야를 개척했다. 키스컴의 가장 큰 경쟁력은 1997년 설립한 키스정보통신연구소를 통해 매년 매출의 10%를 기술개발에 투자, 오토ID 분야의 기술을 선도해 왔다. 키스컴의 대표적인 제품은 바코드, 리본 등을 총망라하는 오토ID 솔루션 및 RFID 시스템이다.
키스컴이 RFID 분야를 개척한 것은 2001년부터다. 2001년 125/134㎑ 대역의 무선인식 RFID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02년에는 900㎒ 대역의 RFID 리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2005년 RFID 리더로는 처음으로 정보통신부 인증을 받았으며, 미국의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과 싱가포르의 정보통신개발청(IDA) 인증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900㎒ 대역 휴대형리더(모델명 세코 1000)를 출시했다. 또한 RFID 리더용 펄스검출기에 관한 특허를 획득해 해외업체들이 독점한 특허 분야에서도 국내 업체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현재 RFID시장 확산을 위해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능동형 RFID 및 센서결합 태그 등 USN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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